[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의 대표 할인행사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무신사는 23일 시작한 무진장 여름 블프가 행사 4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프' 시작 4시간 만에 판매액 100억 달성

▲ 무신사의 대표 할인행사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 4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무신사>


이는 2021년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누적 상품 판매량은 29만 개를 넘었다. 

고객들이 주말 저녁 시간대에 가장 활발하게 쇼핑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 저녁 7시에 행사를 진행한 점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해당 행사는 7월3일 자정까지 무신사 앱에서 진행된다.

22일 문을 연 무진장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는 이틀 동안 2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팝업 공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이틀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횟수는 약 1만2천 회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대표 할인 행사인 무진장은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성원으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초반 흥행에 힘입어 행사 마지막 날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