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의 소재사업 중간지주사 SKC가 반도체 소재 계열사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SKC는 21일 자회사 SK엔펄스와 ISC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두 회사의 합병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SKC "반도체 소재 자회사 SK엔펄스와 ISC 합병 검토 안 해"

▲ SKC가 한 언론이 제기한 SK엔펄스와 ISC 사이 합병설을 부인했다.


ISC는 SKC가 2023년 인수한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이다. SKC는 ISC의 지분 45.03%를 들고 있다.

SK엔펄스는 SKC가 지분 100%를 보유한 반도체 소재 전문 자회사다.

SKC는 현재 ISC를 중심으로 SK엔펄스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엔펄스는 4월 ISC 본사로 사무실을 옮겼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