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해양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국방 기술력과 해양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최첨단 무인기 기술과 해양안전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2024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첨단 무인기·해양안전 솔루션 소개

▲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한 대한항공 부스
<대한항공>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2013년부터 공동주최한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조선 관련 국내외 200여 개 정부기관·기업·단체가 참가하거나 후원했다. 조선, 항공, 해양안전, 레저 등 8개 테마관에서 다양한 장비가 전시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적진 핵심 타깃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중고도 무인기’ △정찰 및 타격이 가능한 ‘타격형 무인기’ △해양안전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신개념 무인기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국내 해양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해군 무인기 전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