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영화 캐릭터를 주제로 한 교통카드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9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티머니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 캐릭터 슬픔이와 불안이 2종 판매

▲ CU가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주제로 교통카드 2종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교통카드는 모두 2종이다. 영화 속 등장인물 가운데 '슬픔'이와 '불안'이의 이미지를 담았다. 가격은 각각 6천 원이다.

해당 교통카드는 단말기에 접촉하면 슬픔이의 눈물, 불안이의 번개 모양 등 각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부분에 하얀색 불빛이 들어온다. 

해당 상품 2종은 각각 1만5천 장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CU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재고 조회가 가능하다.

포켓CU에서 인사이드 아웃2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6월 말까지다.

포켓CU 이벤트 게시판에 있는 인사이드 아웃2 이미지를 내려받은 뒤 SNS에 관련 해시태그를 올리면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은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들이 디자인에 반영된 토트백(2명), 배스 타월(4명), 접이식 우산(4명)과 CU 모바일상품권 3천 원 권(15명) 등이다.

김호진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상품기획자(MD)는 "교통카드의 구매 목적이 실사용에서 소장용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영화, 캐릭터,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 하고 있다"며 "인사이드 아웃2를 주제로 한 교통카드 출시를 통해 영화의 흥행을 지원하고 관람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