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아프리카 말리에서 수막구균 접합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유바이오로직스는 5일 말리공화국 보건부에서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에 대한 임상 2상 및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아프리카 말리에서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임상 승인 받아

▲ 유바이오로직스(사진)가 12일 공시를 통해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에 대한 임상 2상 및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말리공화국의 말리 백신개발센터를 포함해 2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임상 2상과 3상은 총 4236명을 대상으로 모두 6개 설계집단(코호트)로 나눠 약 22개월 동안 진행된다.

임상 2상은 12개월 이상 29세 이하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예방을 위해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3상에서는 대조약군과 비열등성 비교 및 예방접종 확장 프로그램(EPI) 백신인 홍역과 풍진 혼합 백신 및 황열병 백신과 동시접종에 대한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살펴본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말리공화국 임상에 대한 것으로 감비아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신청은 별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