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83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8월 말까지 폭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9830만 원대,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8월 5배 간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가격의 폭등을 내다봤다.


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2% 높은 983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3% 오른 533만2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 당 0.14% 상승한 1386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유에스디코인도 0.14% 오른 1387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0.68%)과 에이다(-0.47%), 도지코인(-0.44%), 솔라나(-0.29%), 비앤비(-0.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이름을 알린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트코인이 5배 이상 폭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은 8월25일까지 35만 달러가 될 것이다”며 “예측이자 추측이고 의견이지만 거짓은 아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폭등 근거로는 미국 정부의 무능을 들었다. 정책을 담당하는 지도자가 능력이 없어 기축통화인 달러가 흔들릴 수 있고 이에 따라 가상화폐가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내가 확신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이나 솔라나 등에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제닛 옐런 재무부 장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무능하기 때문”이라며 “금과 은, 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을 더 사들여 세 얼간이(Stooge)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