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경만 KT&G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5일 열린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임명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G >
KT&G는 5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기업문화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체인지 에이전트(CA)’ 온라인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이끄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경만 KT&G 사장은 “구성원의 적극적 소통으로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기업문화에 변화 물결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 직접 참여해 선발된 인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내 공모를 통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로 선발된 8명은 앞으로 9달 동안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끈다.
이들은 ‘미래선도자(Futurist)’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글로벌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늘어나는 사업환경에 맞춰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