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PC게임 '검은사막'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허가를 받았다.

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은 신규 외자판호 게임 15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도 포함됐다.
 
펄어비스 PC게임 검은사막 중국 외자판호 받아, "텐센트와 서비스 준비"

▲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중국 정부의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외자 판호발급을 받았다"며 "텐센트와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대표 게임기업 텐센트가 현지 배급을 담당하며, 현지 서비스명은 '흑색사막'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5월28일 텐센트 게임행사인 스파크 2024에 참가해 텐센트와 배급계약을 체결했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4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체 게임엔진을 바탕으로 게임을 제작해 빼어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 세계 5천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