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7월까지 국제선 9개, 국내선 1개 등 노선 10개를 신규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7월까지 노선 10개 신규 취항, "포트폴리오 다각화"

▲ 이스타항공이 7월까지 국제선 9개, 국내선 1개 등 노선 10개의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5일 기준 항공기 10대로 국제선 11개, 국내선 3개 등 모두 노선 14개를 운항하고 있다.

취항일정을 살펴보면 6월 말에 청주-중국 옌지, 부산-옌지 노선에 취항한다.

7월에는 제주-중국 상하이, 청주-중국 장자제, 청주-베트남 푸꾸옥 등에 항공기를 띄운다.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태국 치앙마이, 인천-일본 오키나와, 인천-푸꾸옥 등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곳에도 취항한다.

신규 국내선은 부산-제주 노선으로 28일부터 취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모두 10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며 "새롭게 배분 받은 인천-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하반기 취항을 준비하는 등 계속해서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