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게임을 일본에 출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해외 게임사 요스타(Yostar)와 오는 26일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지역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요스타와 ‘쿠키런’ 신작의 일본 배급 계약

▲ 데브시스터즈는 요스타와 '쿠키런' 지식재산(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의 일본 지역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요스타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데브시스터즈 산하 개발사인 오븐게임즈가 인기 지식재산 ‘쿠키런’을 사용해 만든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협력하며 전투하는 게임으로, 올해 초 게임성 검증 테스트(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높은 현지화와 완성도를 요구하는 일본 게임 이용자 성향에 맞춘 게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이사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장르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일본 모바일 게임이용자 성향에 맞는 가벼운 게임성과 친근한 지식재산에 요스타의 시장 최적화 서비스를 더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