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국내 숙소 싸게 가는 달, 숙박세일 페스타 '혜자' 플랫폼은 어디?

▲ '6월 여행가는 달'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본편이 3일부터 시작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숙소에 최대 3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기본혜택과 함께 참여 플랫폼들이 각각 제공하는 추가혜택을 더하면 국내숙소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6월 여행가는 달’ 맞아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숙세페)’에서 참여 플랫폼들의 혜택 경쟁이 치열하다.

숙세페를 통해 발급받은 쿠폰으로 국내숙소 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어 숙소 및 여행상품 구매가 늘 수 있어서다.

2일 숙세페(6월3일~30일) 시작을 하루 앞두고 하나투어, 야놀자, 쏘카, 쿠팡 11번가, G마켓, 티몬 등을 비롯한 참가 플랫폼들이 각각 제공하는 단독혜택에 관심이 쏠린다.

숙세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여행상품을 다루는 플랫폼들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관련 프로모션이다.

참가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결제금액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숙소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 각 플랫폼들이 준비한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는 5일 오후 8시 홈페이지에서 송출되는 라이브커머스 ‘하나라이브’를 통해 판매하는 호텔 ‘라마다 속초 바이 윈덤’을 특가로 소개하는데 숙박세일 페스타 기본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숙세페 기간 국내외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에게 하나투어에서 상품구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경품은 △200만 마일리지 1명 △10만 마일리지 20명 △4만 마일리지 250명 등이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컴포즈커피’의 아이스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지급한다. 

야놀자는 예약일 기준 남은 투숙일까지 날짜 수에 따라 할인폭이 정해진 ‘미리 예약’ 전용 쿠폰팩을 제공해준다. 최대 5만 원까지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야놀자의 자회사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플랫폼 트리플은 선착순 4만 원 할인 쿠폰에 카카오페이 결제 추가 할인 등을 합쳐 모두 7만 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리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인증 한 회원에게는 4%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5명을 추첨해 국내숙소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쏘카는 숙세페 기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중인 모든 숙박 시설을 7% 즉시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2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하고 쏘카 서비스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숙세페에 참가하는 이커머스들도 추가혜택을 준비했다. 

쿠팡은 멤버십 서비스 고객 ‘쿠팡와우’ 회원에게 △웨스틴 조선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라마다 속초 바이 윈덤 등을 예약 시 최대 25%까지 추가 할인한다.
 
6월은 국내 숙소 싸게 가는 달, 숙박세일 페스타 '혜자' 플랫폼은 어디?

▲ 6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본편이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11번가는 15만 원 이상 결제시 5천 원, 30만 원 이상 결제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추가할인 쿠폰을 발급해준다. 여기에 5만 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최대 1만 원)하는 카드사 할인 혜택을 준다.

행사기간 쿠폰을 사용해 투숙을 마친 고객에게는 국내 숙박상품,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선착순 2천 명에겐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1페이’ 11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숙세페 기간 결제금액에 따라 15만 원 이상 결제시 5천 원, 2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추가할인 해준다.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도 준다.

이밖에 티몬은 10% 중복할인(최대 5만 원) 쿠폰을, 위메프는 최대 15%의 카드사 중복할인 혜택 등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숙세페에서 기본할인 쿠폰 25만 장을 배포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배포되는 기본할인 쿠폰이 소진되면 다음 날 오전 10시를 노려야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숙세페 기간 악의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