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쌀을 판매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9일 여주시 농협조합과 협업해 150g 소포장 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CU 여주농협조합과 손잡고 150g 소포장 쌀 출시, 취사 때 밥 300g으로

▲ 편의점CU가 여주시 농협조합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1인가구를 위한 소포장 쌀을 출시했다. < BGF리테일 >


CU의 소포장 쌀은 경기도 여주산이며 가격은 1500원이다. 취사 시 약 300g의 쌀밥으로 조리 된다. 6월 한 달 동안 해당 상품에 대해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의 크기는 가로 9cm, 세로 16.5cm이다. 진공 압축 방식으로 부피도 대폭 줄였다.

해당 상품은 상품 뒷면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제작돼 손쉽게 개봉할 수 있다. 미리 세척을 거친 쌀이라 곧바로 조리가능하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1,2인 근거리 쇼핑족을 위한 정육, 과일, 채소 등 소포장 상품의 수요가 늘어나 업계 최초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쌀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근거리 쇼핑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유통 채널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