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내구성과 열전도성을 높인 바닥재 신제품을 출시했다.

LX하우시스는 신제품 ‘LX지인 바닥재 에디톤마루(EDITONE MARU)’를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에디톤마루에 자체 개발한 고강도 소재인 내추럴스톤코어를 적용해 내구성과 열전도성을 강화했다. 내추럴스톤코어는 천연석 분말과 고분자 수지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한 소재다.

에디톤마루는 기존 목재 마루와 다르게 나무합판 대신에 내추럴스톤코어를 핵심층에 적용하고 그 위에 고해상 마루 디자인층을 입혔다. 이를 통해 목재 마루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대 단점인 찍힘 문제를 개선했다.

에디톤마루는 KS규격에 따른 내충격성 테스트 결과 쇠구슬과 나이프 등 물건을 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찍힘 자국이 있던 기존 제품과 다르게 흠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톤마루는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KCMIC) 열전도율 테스트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4배 높은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LX하우시스는 빠르게 늘고 있는 반려동물 가구를 고려해 에디톤마루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도 획득했다. PS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지정한 유해물질 함량 등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 밖에 에디톤마루는 LX하우시스만의 표면 처리 신기술이 적용돼 12종으로 출시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에디톤마루는 국내 바닥재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원목 디자인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마루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제 맞춘 제품”이라며 “기존 강마루보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뛰어난 에디톤마루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