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햇반 곤약밥'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넘겼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9월 출시한 햇반 곤약밥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개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 출시 1년8개월 만에 판매량 1천만 개 넘어서

▲ CJ제일제당이 2024년 3월 출시한 '햇반 곤약밥' 제품 '현미귀리 곤약밥', '귀리흑미 곤약밥'


햇반 곤약밥의 월평균 판매량 성장률은 올해 약 23.5%로 집계됐다.

4월에는 햇반 곤약밥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곤약밥의 인기 요인은 차별화 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현한 맛과 간편성이다”고 분석했다.

햇반 곤약밥에는 2단계에 걸쳐 밥을 짓는 방식이 적용됐다. 곤약쌀을 준비해 불리는 과정없이 2분 만에 곤약밥을 조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웰니스’ 유행에 맞춰 햇반 곤약밥의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곤약과 다양한 통곡물을 섞은 제품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이 대표적이다.

2023년도 국내 햇반 매출에서 '웰니스 즉석밥'(곤약밥, 솥반, 저단백밥 등)의 비중은 2022년보다 약 2배 늘어난 6.3%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곤약밥은 차별화된 맛·품질과 영양으로 즉석 곤약밥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