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의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

CJENM은 23일 호주테니스협회와 호주오픈 중계권 계약을 2027년까지 갱신했다고 밝혔다.
 
CJENM, '4대 주요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 중계권 계약 2027년까지 연장

▲ CJENM의 스포츠 채널 tvN스포츠가 2027년가지 호주오픈을 중계한다.


호주오픈은 윔블던, US오픈, 롤랑가로스와 함께 테니스 주요 4개 대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4개 대회 가운데 해마다 가장 이른 시기에 열리는 대회가 호주오픈이다.

호주오픈은 CJENM의 스포츠 채널 tvN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세드릭 코넬리스 호주테니스협회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아시아 지역에서 테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은 오랜 시간 호주테니스협회의 중요한 목표였으며 CJENM과 협력관계 구축은 이 과정에 중요한 단계다”며 “한국은 아시아 국가 시청률 5위 안에 항상 포함돼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고 말했다.

CJENM 관계자는 “중계권 연장으로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한국의 많은 테니스 팬들에게 계속 중계할 수 있다”며 “CJENM은 테니스 팬들이 기대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