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체험 교육시설을 정비했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유아숲체험원 보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CC,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서울 유아숲체험원 2곳 보수 사회공헌활동

▲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 관계자들이 서울 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의 시설과 구조물을 보수시공하고 있다. < KCC >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생태계를 체험하며 인지적·정서적·사회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다.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 자원봉사자들은 서울 강남구 해찬솔 및 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의 목재 구조물에 KCC의 ‘로얄우드’, ‘숲으로 올인원’ 등의 페인트 제품을 칠했다.

수분과 햇빛 등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색상과 형태가 변하는 목재의 특성을 방지하고자 페인트칠을 통해 고유의 미관을 살리면서도 표면을 코팅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색상이 칠해졌다.

KCC는 하반기에도 보수가 필요한 유아숲체험원을 선정해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숲으로 미래로는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손잡고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숲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아끼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유아숲체험원 보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숲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