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LNG해운이 싱가포르 기업으로부터 HD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수리와 개조 관련 계약을 맺었다.

선박 전문 미국 매체 LNG프라임은 21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기업 시트리움이 한국 LNG 해운사인 현대LNG해운과 첫 번째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금 등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LNG해운, 싱가포르 기업으로부터 LNG 운반선 수리 개조 계약 체결

▲ 선박 전문 미국 매체 LNG프라임은 21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기업 시트리움이 ‘선도적인’ 한국 LNG 해운사 현대LNG해운과 첫 번째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2년 동안 LNG 운반선을 개조하고 수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트리움은 현대LNG해운과 공동으로 계획과 정보 등을 공유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계약에 따른 첫 번째 LNG 선박 개조는 1994년에 건조된 증기 LNG 운반선인 ‘현대 유토피아’로 싱가포르 시트리움의 애드미럴티 야드에서 수리가 예정돼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