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베이비몬스터 일본 팬미팅 전석 매진, "이틀간 2만6천 명 찾아"

▲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5월11일과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팬미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팬미팅 좌석 티켓을 모두 팔면서 일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5월11일과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팬미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원래 준비했던 2만 석에 추가로 연 6천 석까지 양일 합쳐 2만6천 석을 매진시켰다. 

팬미팅에서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곡 '쉬시'에 이어 '라이크댓', '스턱인더미들(Remix)', ‘배러업’ 등 미니 1집 수록곡을 모두 불렀다. 데뷔 리얼리티에서 공개했던 커버 곡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폭발적인 보컬과 랩, 그리고 강렬한 군무를 선보였다”며 “멤버들은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 일본을 시작으로 6월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에서 차례로 팬미팅을 열기로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팬미팅이라 긴장했는데 팬분들과 함께하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즐기며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