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새 전략을 세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을 싣는다.

BNK금융은 4월30일 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2026년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새로운 중장기 ESG 전략 수립, '녹색' '상생' '바른' 금융 추구

▲ BNK금융그룹이 새 전략을 세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을 싣는다.


중장기 ESG전략에는 녹색금융과 상생금융, 바른금융 등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이 담겼다. 

BNK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전략과제 27개를 3년 동안 수행한다.

이번 중장기 전략은 지주 및 자회사 담당부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강종훈 BNK금융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은 이번 전략 마련을 위해 세계적 추세와 국내외 평가기관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다”며 “그룹의 ESG경영 지식을 나누며 동남권 ESG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들과 같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