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프가 풀필먼트 서비스인 ‘W프라임’을 식품까지 확장하면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프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의 성장세에 힘입어 식품 전문 서비스 ‘W프라임 프레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W프라임은 풀필먼트 서비스로 온라인몰에서 고객이 주문하면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포장하고 배송까지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W프라임을 운영했다. 

W프라임의 주문 건수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지난해 5월보다 80배 늘었고 거래 규모도 같은 기간 60배 증가했다. 

위메프는 이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W프라임 프레시’에 냉동 및 신선식품 영역을 신설했다. 현재 두 자릿수의 협력사가 입점했다. 

W프라임 전용관에서는 600여 종의 먹거리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매월 열리는 전용 기획전 ‘W프라임데이’에서도 인기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W프라임 프레시의 대표 상품은 △육즙한입 대패삼겹살1kg(9천 원대) △통큰수산 손질된 해물아구찜 밀키트 1.1kg(2만 원대) △이스트밸리 스트링 치즈 20g*10개(3팩, 1만8천 원대) △프레시지 얇은피 만두 3종 혼합6팩(1만 원대) 등이다. 

최근 입점한 금빛한우 1등급 꽃등심 200g(1만4542원)은 5월 한 달 동안 최대 5% 장바구니 쿠폰을 적용해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는 “앞으로도 여러 식품 회사와 상품의 입점을 늘리고 W프라임 프레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