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마음 건강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대상을 임직원 가족까지 넓힌다.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의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 임직원 및 배우자와 자녀까지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 DL이앤씨 직원(왼쪽)과 상담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기존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임직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까지 지원한다.

DL이앤씨 심리상담은 직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대인관계 등 업무 상담은 물론 가정문제, 정서 등 심리영역 전반에 관한 전문 상담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방법은 대면과 화상, 전화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임직원 1명 가족당 연간 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상담 내용은 익명성 및 비밀이 보장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일부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국내 모든 현장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상담 뒤 현장직원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7점을 기록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직무 또는 일상 생활에서 임직원 및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 고충 등의 해결을 돕고 업무몰입 향상을 지원하고자 전문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