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 정기선 다보스포럼 특별회의 공동의장, 16명 중 유일한 한국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4-28 12:0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 공동의장을 맡는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28~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24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다보스포럼 특별회의 공동의장, 16명 중 유일한 한국인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28~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 공동의장을 맡는다. 

세계경제포럼은 유명 정치인과 기업인, 경제학자, 언론인 등이 모여 세계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해마다 동계(스위스 다보스), 하계(중국 다롄·톈진) 정기포럼과 각국 정부 및 포럼 측이 협력해 진행하는 특별회의 등의 행사들이 열린다.

이번 특별회의 공동의장은 모두 16명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대런 우즈 엑손모빌 회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사장 등이 포함됐다. 한국인은 정 부회장이 유일하다.

정 부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전환 흐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방안 모색을 논의한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AP몰러-머스크 의장, 나세르 아람코 사장 등과 만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 수소사업 등 친환경사업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정 부회장은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의 보편적 성장과 에너지 접근성의 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HD현대도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업의 미래 비전으로 삼고 있는 만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 막판 변수
하나증권 “한국전력 목표주가 상향, 전기요금 인상 효과 5조로 역대 가장 커"
10월 수출 역대 최대에 13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지난해 대비 40% 증가
SK증권 “HD현대미포 매수의견 유지, 선종 구성 개선되고 생산능력 확대”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두 달가량 중단, SK온 배터리 실적 타격 가능성
인텔 CEO 대만 TSMC 경영진과 회동 앞둬, 파운드리 부진에 관계회복 절실
신한투자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2025년부터 증설효과 반영 예상"
‘미래에셋 게 섯거라’ KB증권 AI리포트 막강 화력, '근데 이제 ESG를 곁들인'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9%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국힘 민주 32% 동률
삼성전자, 94만6천원 가성비 AI폰 '갤럭시 S24 FE' 국내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