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의 모인츠가 새 프로그램 '사유하는 목요일'을 5월부터 운영한다.
CJCGV는 23일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모인츠(MOINTS)'를 통해 5월부터 ‘사유하는 목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인츠는 CJCGV가 2023년 8월 선보인 취향기반 대화형 오프라인 소모임이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비롯해 문화와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각 모임주제에 대한 취향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낸다. 모인츠가 출범 이후 운영한 프로그램은 누적 25개다.
사유하는 목요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명인사와 함께 인생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고민을 나눠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유하는 목요일의 첫 모임일은 5월2일이다. 연사는 '라틴어 수업',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의 저자인 한동일 교수다.
6월에는 뮤지컬 '렌트',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씨가, 7월에는 ‘여덞 단어’,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씨가 각각 연사로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욱 CJCGV CX사업부장은 "'사유하는 목요일'은 출판문화 기업 인티엔과 함께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인츠는 사람들 간의 주체적 감상과 대화경험을 각자의 일상 속 에너지로 건강하게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인츠는 5월4일 CGV연남 스위트 시네마에서 FM영화음악 김세윤 작가와 '힙노시스: LP커버의 전설'을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