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가철도공단(KR)이 2개월 동안 교량과 역사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국가철도공산은 철도시설 가운데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공단 두 달간 150개 교량·역사 안전점검, 이성해 "선제적 사고예방"

▲ 국가철도공단(KR)이 6월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이날부터 6월21일까지 61일 동안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150개소의 노후화한 교량 및 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이다.

또 점검기간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 이사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개량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