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시야와 단열성능을 개선한 창호 신제품을 내놨다.

LX하우시스는 ‘LX지인(Z:IN)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X하우시스, 시야 넓히고 단열성능 높인 창호 신제품 ‘뷰프레임’ 출시

▲ LX하우시스 창호 '뷰프레임'이 시공된 거실 모습. < LX하우시스 >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얇아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으로 더 넓어진 시야(뷰)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뷰프레임에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뷰프레임은 국내 창호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을 벽체 마감으로 가려 거의 보이지 않게 하는 디자인(베젤리스)이 도입됐다. 창짝도 최대 14mm가 줄어들어 고객에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벌레 유입 방지장치(방충배수캡), 틈새 바람 방지장치(윈드클로저), 잠금장치(스트라이커), 안전장치(핸들스토퍼) 등 부자재도 창호 프레임과 일체화한 느낌을 주도록 고안됐다.

또 기존 창호와 다르게 유리 마감 부분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실리콘이 아닌 패킹 자재를 채택했다.

LX하우시스는 뷰프레임에 창호의 기본인 단열성능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뷰프레임에는 최대 28mm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이 가능하고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가 적용됐다. 다중 챔버는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으로 나눠 공기층이 형성돼 보온 효과를 높인 것이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뷰프레임 이중창은 로이유리(코팅유리)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뷰프레임은 우드·그레이 계열 색 8종과 화이트 계열 색 4종으로 출시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뷰프레임은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하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창호로 출시 직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완벽한 품질 및 시공서비스로 국내 창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