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조형물 전시회를 연다.

포스코이앤씨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4층에서 '환경 키네틱아트(움직이는 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서울 강남 더샵갤러리에서 폐자원 활용 키네틱아트 전시회

▲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고 있는 '환경 키네틱 전시회' 홍보물. <포스코이앤씨>


이번 전시회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으로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한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13일에는 조병철 작가가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지난해 9월 더샵갤러리의 콘셉트를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으로 삼고 포스코그룹의 IT, 강건재, 스마트홈, 친환경디자인 등을 모두 담아 단장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병철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 함께 실내조형물, 공공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