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 ‘슈크림라떼’가 누적 판매량 2천만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11일 올해 슈크림라떼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잔을 넘어서면서 전체 누적 판매량 2천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1분당 100잔씩 팔렸다, 누적 판매량 2천만 잔 돌파

▲ 스타벅스 ‘슈크림라떼’가 누적 판매량 2천만 잔을 돌파했다. < SCK컴퍼니 >


누적 판매량 300만 잔은 스타벅스 영업시간 동안 1분당 100잔씩 팔린 셈이다.

슈크림라떼는 2017년 처음 출시됐다. SCK컴퍼니 음료팀이 3백여 차례가 넘는 실험과 수십 번의 시음 테스트를 거쳐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봄시즌 음료로 8년 연속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슈크림라떼는 누적 판매량 2천만 잔을 돌파하면서 2017년 이후 출시된 프로모션 음료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SCK컴퍼니는 슈크림라떼를 상시 판매로 전환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판매 기간을 4월 말까지로 늘렸다.

최현정 SCK컴퍼니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라떼가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 음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료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