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한진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31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 
 
한진 1분기 영업이익 231억 내 소폭 줄어, "2분기 이후 실적 성장 전망"

▲ 5일 한진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


1분기 매출은 71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택배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진은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적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목표로는 매출 3조650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제시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