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형지엘리트가 ‘류현진 효과’를 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3월9~28일 오프라인 매장의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굿즈 매출을 살펴본 결과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형지엘리트 '류현진 효과' 쏠쏠하네, "한화이글스 굿즈 매출 250% 늘어"

▲ 형지엘리트가 올해 KBO리그 한화이글스에 복귀한 류현진 선수 덕분에 레플리카 유니폼 판매 등에서 수혜를 보고 있다. 사진은 한화이글스 홈구장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공식 상품 매장에서 팬들이 굿즈를 구입하는 모습. <형지엘리트>


대표 인기 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의 매출 신장률은 330%였다.

한화이글스 오렌지색 유니폼과 한글 로고의 레전드 유니폼을 활용한 짐쌕 2종, 구단 캐릭터 ‘수리’ 머리띠와 팔찌 등은 초도 생산량이 모두 팔려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한화이글스 경기가 열리는 당일 현장 공식 상품 매장도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KBO리그 한화이글스에 복귀한 류현진 선수 때문에 굿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형지엘리트는 2021년 한화이글스와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4년째 공식 상품화 사업권자로 레플리카 유니폼, 의류, 응원도구, 야구공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굿즈들을 시즌에 맞춰 차례대로 선보인다.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획한 굿즈 상품이 성적 상승이라는 호재와 맞물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고품질의 굿즈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