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참석 위해 출근, 임종윤 승리 뒤 첫 이사회

▲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4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미타워에 출근하고 있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회장이 아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소집한 이사회에 참석한다.

송영숙 회장은 4일 오전 9시57분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미타워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 회장은 이날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참석을 위해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기존 송 회장측으로 분류됐던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인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사내이사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포함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측인 뿐 아니라 권규찬, 배보경, 사봉관 이사도 참석해 한미사이언스 이사 전원이 첫 이사회에서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3월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합류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사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종훈 사내이사의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