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라남도 나주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25분경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 위치한 GS건설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신축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A씨가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전남 나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 추락 사망, 고용부 원인 조사

▲ 전남 나주시 GS건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고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