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그룹이 계열사 지식재산(IP) 전략을 총괄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2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산하에 스토리 지식재산 소위원회를 설치했다.
 
카카오 CA협의체 산하에 스토리 지식재산 소위 설치, IP 전략 총괄

▲ 카카오 CA협의체에 스토리 지식재산 소위원회가 설치됐다.


전략위원회는 그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현안과 핵심성과지표(KPI), 투자 등을 검토하는 부서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해당 소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등 콘텐츠 계열사들의 지식재산 관련 시너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관련 조직을 설치한 것은 맞으나 역할 등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