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기국채와 바이오 분야 상장지수펀드(ETF)가 금리인하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금리인하에 주목한다면 ETF시장에서는 장기국채, 바이오, 리츠, 중소은행 관련 분야를 추천 항목으로 제시한다”며 “특히 2분기는 점진적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는 구간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과거 국채금리가 하락한 뒤 나타난 유동성 흐름을 살펴보면 기존 강세를 보였던 빅테크 분야를 제외하고 부동산과 바이오, 지방은행 등 고금리 환경에서 피해를 본 종목에서 반등이 크게 나타났다.
증시 투자심리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는 약 6조1천 달러로 집계 이래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머니마켓펀드는 초단기 금융상품으로 투자처를 고르면서 자금을 묶어두는 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코로나19 뒤 시장에 풀린 유동성도 쉽게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월 들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2분기에도 가격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연준의 완화적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 등 증시 주변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금리인하에 주목한다면 ETF시장에서는 장기국채, 바이오, 리츠, 중소은행 관련 분야를 추천 항목으로 제시한다”며 “특히 2분기는 점진적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는 구간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기국채와 바이오 등 분야 상장지수펀드(ETF)가 금리인하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현재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과거 국채금리가 하락한 뒤 나타난 유동성 흐름을 살펴보면 기존 강세를 보였던 빅테크 분야를 제외하고 부동산과 바이오, 지방은행 등 고금리 환경에서 피해를 본 종목에서 반등이 크게 나타났다.
증시 투자심리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잔고는 약 6조1천 달러로 집계 이래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머니마켓펀드는 초단기 금융상품으로 투자처를 고르면서 자금을 묶어두는 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코로나19 뒤 시장에 풀린 유동성도 쉽게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월 들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2분기에도 가격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연준의 완화적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 등 증시 주변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