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몽골에 새 매장을 냈다.

맘스터치는 몽골 프리미엄 4호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맘스터치 몽골 프리미엄 4호점 오픈, "2030세대와 가족 단위 소비자 공략"

▲ 맘스터치가 몽골에 4호점을 열고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맘스터치 몽골 프리미엄 4호점. <맘스터치>


맘스터치 몽골 4호점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도 주거 지역과 상업 시설이 복합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155㎡(약 50평), 약 100석 규모로 기존 스탠다드 매장과 비교해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맘스터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매장으로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몽골의 2030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매장 내부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고 매장 내 식사를 선호하는 몽골 외식 문화에 맞게 꾸몄다.

맘스터치는 연말까지 몽골에서 10호점을 선보여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몽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오픈한 맘스터치 몽골 1호점을 비롯해 현지 맘스터치 매장들이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돼 기존 매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며 "프리미엄 매장이 맘스터치만의 또 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몽골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