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재확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협력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그룹 협력사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동반성장 의지 재확인

▲ 롯데그룹은 22일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재다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문화공연을 통해 협력사와 더욱 교감하며 화합하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행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콘서트는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롯데 13개 계열사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10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는 불타는트롯맨 우승자인 가수 손태진씨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댄서 허니제이씨,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씨 등이 출연했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트롯과 성악, 힙합과 K팝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