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GC이테크건설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바꿨다.

SGC이앤씨는 20일 상호변경안내 공시를 통해 사명을 SGC이테크건설에서 SGC이앤씨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SGC이테크건설 주총서 SGC이앤씨로 사명 변경 의결, 이창모 대표 선임

▲ SGC이앤씨가 20일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SGC이앤씨가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SGC이앤씨는 2020년 9월 이테크건설에서 SGC이테크건설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SGC이앤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SGC이앤씨는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3.7%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 일자는 4월19일이다. 

사업목적에 △물류창고 및 운송업 △물류 및 유통업 △보세창고업 △통관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도 원안 의결됐다. 

SGC이앤씨 주주총회는 박영식 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SGC이앤씨는 이날 안찬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 퇴임과 이창모 대표이사 선임으로 인한 대표이사 변경도 공시했다.

신임 이창모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된 뒤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뽑혔다. 이에 따라 기존 안찬규·이우성 각자대표이사 체제는 이우성·이창모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