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참치회를 1만 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참치 뱃살 모둠회(350g)’를 기존 판매 가격보다 40%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3월7일 '참치데이' 맞이해 '참치 뱃살 모듬회' 1만9900원에 판매

▲ 롯데마트가 7일부터 13일까지 '참치 뱃살 모듬회'(사진)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참치회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뱃살로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참치회 가운데에는 다랑어 가운데 가장 고급 어종으로 알려진 참다랑어의 배꼽살도 포함돼 있다.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롯데마트 송파점, 중계점을 포함한 20개 점포에서는 참치 원물을 해체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참치 해체쇼 시작 시간은 점포별로 다르며 15시~19시 사이에 점포 수산 코너 앞에서 진행된다.

해체 작업을 통해 발생한 참치회는 곧바로 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참치회 이외에도 삼치나 광어, 우럭회 등 주요 인기 수산물을 싸게 판매한다.

‘구이용 삼치(500g)’는 3300원에, ‘광어·연어·우럭 모둠회(300g)’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2만4900원에 판매한다.

‘광어·연어·우럭 모둠초밥(12입)’은 30% 할인한 1만2900원에 선보이며 ‘산지뚝심 전복(14미/4입)’과 ‘손질 민물장어(600g)’는 수산대전 20% 할인을 적용해 각각 9920원, 2만9600원에 내놓는다.

김택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3월7일 참치데이를 맞아 소비자분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참치 뱃살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합리적인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1만 원대 참치회 외에도 다양한 인기 회·초밥 상품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