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인 'PCPOSOS'의 연구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37분 코스닥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66%(4500원) 높은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주가 장중 3%대 올라, 미국 연구발표 앞두고 초전도체주 강세

▲ 4일 신성델타테크를 비롯한 초전도체 테마주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서남(5.03%), LS일렉트릭(4.52%), 파워로직스(3.92%), 덕성(3.77%), 모비스(2.52%) 등 초전도체 테마주 주가도 장중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PCPOSOS는 기존 LK-99에 황을 추가한 신물질이다. 이날 예정된 연구성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장중 변동성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물리학회(APS)에 따르면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은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8시 'PCPOSOS'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국내시각으로는 이날 오후 11시 발표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