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일부 전기차 모델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 원 △EV9 350만 원 △니로 EV 100만 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는 최대 70만 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때는,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과 비교한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륜구동(2WD) 19인치 모델 5260만→3891만 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6519만 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3798만 원 등으로 낮아진다.
이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에 정부 보조금 630만 원과 제주 지자체 보조금 400만 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00만 원, 정부 추가 보조금 54만 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제주 외 지역의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V9 2WD 19인치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정부 보조금 301만 원과 제주 지자체 보조금 185만 원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50만 원,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금액이다.
또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또는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 원 할인 또는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 원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허원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