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S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항공운송 역량이 또다시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투심이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 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표준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에 22일 장중 삼성에스디에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
22일 오전 11시27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SDS는 주가가 전날보다 5.21%(8300원)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44%(700원) 높은 15만99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10시 즈음 상승전환한 뒤 곧바로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삼성SDS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국제 의약품 항공운송 표준인증인 ‘CEIV Pharma’를 취득했다고 전날 밝혔다.
CEIV Pharma는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 등 280여 개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삼성SDS는 지난해 12월에도 리튬배터리 항공운송을 인증받은 바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