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오흥복 한국전력공사 기획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한전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오흥복 한국전력공사 기획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에 임명했다.
 
한국전력 상임이사로 오흥복 임명, "전문성 갖춘 재무 정상화 적임자"

▲ 오흥복 한국전력공사 기획본부장 직무대행이 2월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전력공사>


오흥복 신임 상임이사는 1965년 5월 출생으로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한전 내부에서는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