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이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20일부터 전국 22개 점포에서 'Beeco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29만8천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20만 원대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출시, 기존 대비 절반 가격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20만원 대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선보이는 Beeco 음식물 처리기는 3.3L의 대용량 건조분쇄형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다. 건조-분쇄-자외선(UV)살균 3단계 과정을 통해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0%까지 감소시켜 간편한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다.

음식물 처리기 작동 후 보관 시에도 주기적으로 UV살균램프와 임펠러가 작동해 음식물 보관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준다. 액정 디스플레이(LCD)를 통한 작동상태 확인과 터치 패드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3.3L의 넉넉한 용량임에도 가로/세로/높이 각 31.4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방이나 다용도실 등에 비치하기 용이하다.

트레이더스는 시중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대가 40만~7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을 20만 원대로 선보이며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

김상진 트레이더스 가전 바이어는 "가격적인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20만 원대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다양한 가성비 편의 가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