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신라호텔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6년 연속 5성 호텔 선정, 국내 유일

▲ 서울신라호텔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900개에 달하는 평가기준에 따라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서울신라호텔과 함께 5성 호텔로 선정된 국내 호텔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다. 4성 호텔로는 시그니엘 서울, 아트 파라디소 부티크 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 등 6개 호텔이 뽑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서비스, 식음(F&B) 퀄리티 등의 부문에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 평가가 시작된 첫 해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올해까지 6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