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B테라퓨틱스가 신경영양성각막염(NK) 신약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기술수출도 검토한다.

HLB테라퓨틱스는 현재 자회사 리젠트리를 통해 미국(SEER-2)과 유럽(SEER-3)에서 동시에 임상3상을 진행하면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HLB테라퓨틱스 "NK신약 임상3상 올해 안에 마무리, 기술수출 진행"

▲ HLB테라퓨틱스(사진)가 올해 안에 NK 신약 임상을 마무리하고 기술수출에 나선다.


HLB테라퓨틱스는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면 신약물질인 'RGN-259'의 판권 이전 및 협력분야 확장 방안을 논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에서 임상 기관을 늘리고 있다.

HLB테라퓨틱스는 올해 안에 모든 임상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올해는 세계적으로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NK치료제 분야 글로벌 임상에 성공해 회사의 퀀텀점프를 이루겠다"며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글로벌 파마와 기술수출을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신약허가신청 절차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