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연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29억 원, 영업이익 146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보다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62.5% 늘었다.
 
삼양식품 '연매출 1조' 시대 열어, 지난해 매출 영입이익 모두 사상 최대

▲ 삼양식품이 지난해 연매출 1조 원을 넘겼다. 사진은 삼양라운드스퀘어 본사.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연매출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 1천억 원 이상도 이번이 처음으로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1249억 원이다. 2022년보다 55.6% 확대했다.

삼양식품은 “해외 수출 지속 증가와 해외 법인의 적극적 영업활동 확대에 따라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