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17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 1700억 규모 현금배당 실시, 주당 400원·시가배당률 3.8%

▲ LG유플러스가 1주당 4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주당 3.8%고 배당금 총액은 약 1719억3134만 원이다. 

LG유플러스 지분 37.66%를 보유한 최대주주 LG는 배당금 658억 원가량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7월에도 보통주 1주당 25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했다. 

결산배당금과 합하면 2023년 사업연도 배당금은 65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상법 제 464조의 2에 근거해 주주총회일인 30일부터 1개월 이내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