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의 화성 공동주택 공사 현장이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호반건설은 30일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건설현장 자율점검 안전평가 국토부 장관상

▲ 호반건설이 건설현장 자율점검 안전평가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사옥. <호반건설>


이번 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등 건설 현장의 자율점검 참여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에 둔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재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소장은 “저희 현장은 현장의 자율점검 보고서,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사, 협력사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현장의 안전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에서 장관상 외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청장상은 롯데건설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현장, HDC현대산업개발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삼성물산의 잠실 진주 재건축아파트 현장이 받았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