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확정됐다.

현대로템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로템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 8688억 규모 

▲ 현대로템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확정됐다.


사업규모는 모두 6억6369만 달러(약 8688억 원) 규모로 현대로템 2022년 연결 매출액의 27.5%에 이른다.

앞서 작년 11월10일 현대로템은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낙찰통지의향서를 수령했다.

해당 사업 예상 사업 기간은 계약 발효일로부터 약 75개월로 예상되며 계약 체결 시점에 확정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