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5천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23일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과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 수익용지개발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인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수익용지개발사업 5천억 규모 수주

▲ GS건설이 5천억 원 규모의 인천 송도국제화복합단지의 수익용지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공구 내에 지하 2층~지상 47층 규모 아파트 23개 동, 2728세대와 오피스텔 542실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4961억 원으로 이 사업 전체 1조470억 원 가운데 GS건설 지분 47.38%에 해당하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2022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0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31일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다.

GS건설은 “공사기간, 계약금액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