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아건설이 2024년 경영방침인 내실경영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제로(0)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안전보건 경영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이행하는 차원에서 사고다발 3대 유형(떨어짐·끼임·부딪힘)의 재해율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2024년 산업재해 제로 최우선 목표, 안전보건 경영 박차

▲ 신동아건설이 2024년 산업재해 제로(0)를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이와 함께 아차사고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아차사고는 산업현장에 작업자의 부주의나 현장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 했으나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신동아건설은 아차사고가 대형 산업재해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지는 만큼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고 본사에 각 현장별 폐쇄회로(CC)TV를 볼 수 있는 안전조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노동자에게 전파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류지일 신동아건설 안전실장은 “기본과 원칙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이어가면서 산업재해 발생이 한 건도 없는 건전한 시공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